[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애니메이션박물관, 김유정 문학마을 등 10곳에 11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춘천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 선진화 기반 확충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충전기가 4대에 불과해 전기자동차 이용 확대에 제약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충전시설을 다음 달 한꺼번에 설치한다.
설치비용은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 5억 5000만원을 전액 투자해 이용 편의가 높은 급속충전기(충전시간 20~30분)로 설치한다.
설치 지역은 ▲애니메이션박물관 2대 ▲김유정문학마을 ▲축제극장 몸짓 ▲근화동 공영주차장(운송종사자 휴게시설, 공지천 옛 포장마차촌) ▲의암빙상장 ▲남산면사무소 ▲후평1동행정복지센터 ▲신사우동주민센터 ▲동내면사무소 각 1대다.
한편 춘천시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40대이며 시 지원을 통해 출고를 앞둔 전기이륜차는 15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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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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