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남원시장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국정과제 추진 정책토론에 참석해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산악지역 주민의 교통기본권 확보차원에서 친환경 전기열차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토론회 참석 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26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정 현안사업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시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국정과제 추진 정책토론에 참석해 “소음·매연·분진·교통사고 사망으로부터 지리산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산악지역 주민의 교통기본권 확보차원에서 친환경 전기열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자치부 심보균 차관을 방문해 전북 동부권 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사매일반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2017년도 미확보액 30억원과 노암농공단지~서남원 IC 연결도로 확장·포장 부족분 13억원을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남원시는 특별교부세 요구사업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와 연계된 사업으로 일반사업단지 조기 조성, 교통망 확충을 통한 입지여건을 향상해 입주업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했다.

이 시장은 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찾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와 국립치유농업원 조성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신속히 주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세계뷰티화장품협회 창립식에 참석해 남원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화장품산업에 대해 홍보하고 협회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세계뷰티화장품협회는 국내외 뷰티화장품 건강전문가들이 협력을 강화하고 뷰티화장품 제품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 보좌진들과 저녁간담을 갖고 남원시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바쁜 일정이었지만 시기적으로 남원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면서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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