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육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을 위한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신청을 다음 달 10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학기 경기꿈의대학에는 인하대와 계원예술대가 추가돼 총 88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1차 7월 10~17일, 2차 21~28일이며, 수강 확정 학생에게는 20일과 31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개설 확정된 강좌 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강좌에 한해 8월 16~23일 추가 모집하며 24일 발표한다.

특히 이번 2학기 수강신청에서는 1, 2차 수강신청 시 잘못 신청한 경우 ‘수강신청 취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학기 모든 강의는 9월 4일 개강해 12월 4일까지 운영되며, 1차 지필평가 기간, 추석 연휴, 수학능력시험 주간은 휴강한다.

수강신청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 모바일 기기를 통해 1인 최대 3개 강좌까지 가능하다.

목용숙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1학기 819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대한 특별한 수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2학기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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