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전화 한 통으로 각종 민원과 시민이 궁금한 사항을 신속·정확·친절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원콜센터(639-7777)를 운영한다.

영주시민원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시민체감시책 중 하나로, 시정일반에서부터 생활 궁금증까지 다양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북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영주시민원콜센터는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본격 운영된다.

영주시는 콜센터 시설, 장비, 상담시스템, 상담DB 구축을 완료하고 상담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33개부서 민원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이 상담사례 중심으로 상담사교육을 했다.

영주시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 생활민원, 문화·관광·행사, 단순 민원상담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업무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해 반복질문, 전화돌림 방지로 시민만족도와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과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영주시 민원콜센터운영을 통해 시민불편 감소와 행정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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