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27일 진료교수를 대상으로 ‘제6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QI)’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타 병원 ‘조기대응시스템(RRS)’ 소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7일 오후 병원 교육관(제일약품 강당)에서 진료 교수를 대상으로 ‘제6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QI)’ 워크숍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워크숍에는 진료과 교수 9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자 중심 조직문화 TFT(의료진 팀)의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타 병원의 QI활동 우수사례 공유,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철 교수(종양혈액내과)의 발표로 진행된 환자중심 조직문화 TFT의 활동보고에서는 환자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결과와 진행사항 등이 보고됐다. 이 교수는 진료교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타 병원 QI활동 우수사례는 국내 몇몇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조기대응시스템(RRS)’이 소개됐다. 시스템은 입원환자의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나 상태 악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전 모니터링과 대응팀 구축과 운영에 관련된 것으로 실제 운영사례와 성과가 소개됐다.

최재형 교수(응급의학과)의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강의와 이정원·이동욱·최재형 교수 등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최신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들이 지난 27일 열린 ‘제6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QI)’ 워크숍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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