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 건강 생활지원센터 설치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 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 따라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보건기관이다.

센터가 관할하게 될 대상 지역은 동광동 일부와 보수동, 부평동, 광복동, 남포동으로,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와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찾아가는 동별 순회설명회를 5차례 실시했고 대상 지역 주민, 기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수요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와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달 21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면접,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중구 건강 생활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보건인프라 강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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