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청사이전 심사위원회가 29일 오후 도청 프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이전지를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가장 높은 점수 받아 농업발전 최적지로 선정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청사이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덕배)는 29일 오후 도청 프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이전지로 상주시로 확정해 발표했다.

농업기술원 이전지 확정으로 41만 경북 농업인의 숙원을 해결하는 한편 농업·농촌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는 대응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100년 경북농업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은 1908년 권모법장 대구출장소로 출범해 1971년 칠곡군 동호동 현부지에 자리를 잡고 통일벼 보급,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실용기술 보급 등 경북농업 발전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업기술원 이전은 41만 경북 농업인의 학교이자 도민의 귀중한 재산으로서 튼튼하고 아름답게, 검소하지만 효율적으로 지어서 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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