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내달 1일 엑스코에서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가정양립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함께하는 가족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문화 공감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부부愛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 솔리스트 앙상블의 식전공연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일·가정양립, 가정내 양성평등, 아빠의 육아 참여로 서로 존중하는 부부의 의지를 모아보는 행복트리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다섯 아이의 아빠인 인기그룹 V.O.S 박지헌씨는 ‘7년간의 사랑’이란 주제로 다둥이 가족의 육아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면서 노래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부愛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나에게 가족은 OO다’, ‘육아와 일가정양립,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패널 5명과 함께 가족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할 예정이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출산장려 문화행사로 양성평등과 일·가정양립 사회분위기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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