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부시장. (제공: 천안시)

‘직원 소통 강화, 국·도비 확보, 기업유치 등의 성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철모 부시장이 지난 1일 자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서철모 부시장은 구본영 시장의 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국·도비 확보, 내부 직원 소통 강화 등 천안시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철모 부시장은 “시민이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온 결과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면서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인 민선 6기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천안은 지금까지 양·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앞으로 천안만의 멋과 자부심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로, 민선 6기 후반기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중앙, 충남도, 천안시, 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서 부시장은 지난 2년간 천안시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의 재생 및 혁신 산업단지 선정,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와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SB플라자, 웰니스스파 임상 지원센터를 착공하는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국내·외를 다니며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세일즈 외교의 성과를 올려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탁상행정보다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도 펼쳤다.

아울러 LG생활환경 퓨처일반산업단지, 북부 BIT 산업단지, 업성저수지, 도솔광장, 주민센터 신축현장 등 크고 작은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특히 AI 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초소 근무를 지원하며 성환 초소에서 축산 관련차량 소독과 소독필증을 교부하는 등 방역근무에 열중하기도 했다.

조직 내부에서는 수평적인 리더십을 보이며 딱딱한 기존 획일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난 편안한 회의 등을 지향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화했다.

매달 한 차례씩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운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CS 아침메아리 방송 출연, 탁구, 헬스 등 각종 동아리 참여로 직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부시장실의 결재 환경도 상사가 혼자 의자에 앉아 있는 일반적인 모습 대신에 원형 테이블에 마주 서서 눈높이를 맞춰 결재하는 획기적인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이 외에도 성공적인 FIFA U-20 월드컵 개최,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삼거리 공원 조성, 천안역사 개발, 남부종합복지관 착공 등 시민들의 복지, 환경, 문화 향상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천안시가 지난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선진광고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등 각종 기관 평가에서 129개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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