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이 2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원주와 홍천·평창의 평지, 횡성, 춘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같은 시각 북부와 남부 산지, 태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창군 봉평면 152.5mm, 춘천시 남산면 140.5mm, 횡성군 청일면 138mm, 홍천군 내면 137mm, 인제군 신남면 123.5mm 등이다.

기상청은 “동해안도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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