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7시 현재 충청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전지역에도 달리는 차 주변에 물보라가 뿜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청=김지현 기자] 전국적인 장마로 비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3일 오전 7시 현재 충청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기상청은 오는 4일 이후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잦고,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올해 장마의 시작은 중부지방의 경우 2일을 시작점으로 볼 때 평년보다 7~8일 늦게 시작되는 셈이다.

2일 0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대전 주변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청주 104.4㎜, 세종연서 102.5㎜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예고하면서 비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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