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상수 의원.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가 지난 30일에 개최된 제25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에 장상수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2)을 선출했다.

대구시의회 예결위는 대구시와 교육청에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예‧결산 종합심사로 재정에 대한 집행부 사전 통제와 사후 피드백과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시점검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새정부 출범으로 예전과는 사뭇 다른 정치적 분위기와 국정 철학의 변화 속에 특히 우리 지역은 여러 방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내년은 전국 동시 지방선거도 예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년간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활발한 재정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바 건전한 비판과 충실한 감시자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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