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폭우에 망연자실한 농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는 4일 오전 5시 기준 124.8㎜ 평균 강수량과 국지적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했다.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청당지하도가 침수돼 천안시가 양수기 10대,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지하도 주변 배수로가 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전 중으로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 농민은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어렵게 농작물을 살려놨다”면서 “갑작스러운런 폭우에 농작물이 침수돼 수확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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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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