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가 4일 행정·문화·복지·건강센터가 어우러진 모라1동 복합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4일 행정·문화·복지·건강센터가 어우러진 모라1동 복합주민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모라1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행정구역 중심에 들어서게 될 주민센터는 내년까지 총공사비 71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1883㎡에 연면적 2754㎡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주민센터와 휴카페, 주차장, 2층에는 평생학습관과 작은도서관, 멀티플레이실, 3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프로그램실, 4·5층에는 건강증진실과 노인 상담센터, 담소실을 갖춘 노인복지관 분관이 들어서는 등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된다.

내년 4월에 개관될 복합주민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인 만큼 동 주민 간 소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노인복지관과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센터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주민센터에서 주민복지 증진은 물론 한 차원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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