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쪽배 축제에 근무하는 대학생 도우미. (제공: 화천군)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제15회 화천쪽배축제(22일~ 8월13일)에 근무할 대학생 110여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화천군은 매년 열리는 여름축제 시즌에 대학생 축제 도우미들을 모집해 최대 23일 근무로 평균 100여만원의 임금을 주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모집인원은 쪽배축제 프로그램 도우미 95명과 붕어섬 야외물놀이장 도우미 등 총 110명이다.

올해 축제 도우미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대상은 4년제 또는 2~3년제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다.

현재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이 화천에 주민등록돼 있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적격 접수자 중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 군수는 “무더운 여름 일한다는 것이 어린 학생들에게 힘들 수도 있지만 땀의 소중한 의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