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김종규 부안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약 160여일에 걸쳐 진행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분석·평가가 진행됐으며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시행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시군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부안군은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이 직접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공약의 타당성을 평가받았으며 전국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공약사항 실천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매니페스토 거버넌스 시책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책임 있는 공약실천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해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심의를 받는 등 주민과의 소통 및 웹 소통 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매니페스토 거버넌스 시책의 기본원칙은 소통·공감·동행행정으로 소통은 형식을 버리고, 공감은 경계를 허물고, 동행은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라며 “남은 1년의 임기도 소·공·동 행정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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