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 서남로 1에 위치한 동구청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가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플라자(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산수동에 건립되고 있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2층에 들어설 영유아플라자는 555.5㎡ 규모에 장난감도서관, 책도서관, 실내놀이터, 여성 커뮤니티실 등을 갖춰 부모와 아이에게 맞춤형 육아시설을 제공한다.

동구는 오는 17일까지 ‘동구 두드림’ 앱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순 우리말로 된 영유아플라자(가칭) 명칭을 공모한다. 접수된 후보작은 두드림 앱의 정책투표를 거쳐 다음 달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영유아플라자(가칭)가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지역 육아지원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영유아플라자 명칭 공모에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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