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 방글라데시 연수단이 지난 3~4일 서구 보건소를 견학 방문해 임우진 구청장과 방글라데시 연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방글라데시 국립간호전문대학원 연수단이 지난 3~4일 서구보건소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국립간호전문대학원의 예비교수들로 보건인력양성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2~2018년 재정지원을 받아 초청연수로 방문했다.

연수단은 2일간 서구보건소와 보건진료소, 건강체력센터, 관내 경로당 등 보건의료사업, 전공영역 실습과정 및 지역현장을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사업을 관찰하고 현장을 경험했다.

연수단은 “한국의 공공보건 의료체계 역할과 기능을 직접 지역사회현장에서 보고 보건사업과 인력역량을 벤치마킹해 방글라데시 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서구보건소 보건의료서비스 체계가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서구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와 다양한 보건 의료사업을 벤치마킹해 방글라데시도 자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