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난 1월부터 160여 일간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추진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군·구청장의 총 1만 4127개의 공약이행 전수조사를 통해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해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긴 것이다.

사상구의 공약사업은 스마트시티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서민 생활안정, 교육·문화 도시조성 등 10개 분야 50개 사업이다.

송숙희 구청장은 “그동안 공약사항에 대한 점검 및 평가, 구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등 공약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공약은 구민과 소중한 약속이며 이를 이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구민들과 했던 소중한 약속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