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5일 오전 ‘함께하는 구남로 대청결의 날’을 정해 시행한 가운데 백선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지난 5일 오전 ‘함께하는 구남로 대청결의 날’을 시행했다.

이 행사는 구남로 상가 업주와 주민, 하이트진로 직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바닥 껌 제거, 휴지 줍기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질서 지키기 안내문도 배부했다.

구는 구남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구남로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첫째 주 수요일을 ‘구남로 청결의 날’로 지정했으며 매달 지역상인, 주민과 함께 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구남로가 보행자 중심의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으니 상인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평소 본인 상가 앞은 자율적으로 청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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