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신고리5·6호기 백지화를 위한 밀양할매할매 탈핵탈송전탑 원정대’가 6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정대 출범 선언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밀양원정대는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5·6호기 공사가 중단에 들어가면서 밀양송전탑도 철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밀양원정대는 기자회견에 앞서 희망을 의미하는 노란종이에 자신들의 바람을 또박또박 적었다.

기자회견에서 이금자(86) 할머니는 “송전탑 때문에 할매할배들이 이렇게 애를 쓰는데 문재인 대통령님이 원전 백지화공약을 지켜주길 간절히 고대한다”며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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