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장단연합회가 지난 5일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교육발전 위해 꾸준히 동참할 것”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5일 담양군이장단연합회(회장 최용만)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이장단연합회는 304명의 마을이장으로 구성, 주민의 손발이 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옴은 물론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최용만 회장은 “담양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비롯해 이장, 지역기업, 단체 등에서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이를 버텨나가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희망 자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재)담양장학회의 효율적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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