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가 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파워프라자 김성호 대표가 전기 스포츠 자동차 ‘예쁘자나 R2’ 내부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호 대표는 ‘예쁘자나 R2’는 “㈜파워프라자 독자 기술로 만들었다”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65㎞, 최고 속도 199㎞/h이다. 재로백 4.66초, 충전시간은 1.8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예쁘자나 R2’를 구석 구석 살펴보는 등 특히 여성 관람객들은 관계자에게 가격 등 핸들이 작은 이유에 대해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 ㈜파워프라자 전기충전 스포츠카 ‘예쁘자나 R2’ 운전석.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김 대표는 “‘예쁘자나 R2’의 이와 같은 속도는 고성능 모터와 인버터, 81kWh급 배터리와 카본파이버 소재를 적용한 공차중량 643Kg로 인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그린카전시회에는 기아, 지엠, 닛산, 토요타, 볼트 등 각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전기모터, 전기스쿠터, 친환경자동차부품, 전장제조품, 애프터마켓부품, 전기차 충전박스 등이 전시되며 자율주행차도 볼 수 있다.

▲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가 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여성 관람객이 ㈜파워프라자 ‘예쁘자나 R2’ 전기충전 스포츠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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