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캘거리 스템피드 축제(6일~7일)에 참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7 GTI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홍보하고 앨버타 주정부와 통상협력을 강화한다.

캘거리 스템피드는 지상최대의 야외행사라 불리며 100년 이상 전통의 세계 최대 종합축제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CNN, NBC, BBC 등을 통해 연연방 전역으로 생중계·보도된다.

강원도 대표단은 6~7일 도와 자매결연 지역 앨버타주 사라 M. 호프만 부수상을 면담하고 앨버타주정부를 방문해 양지역간 통상협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 이들은 앨버타주정부를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소개 후 앨버타주정부 대표단과 민속공연단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공식 초청한다.

캘거리스템피드 개막 전 6일에는 앨버타 지역 현지언론 기자들을 초청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스포츠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캐나다와 북미, 영연방 국가에 홍보하기 위해 오는 7일 2017 캘거리 스템피드 개막식에 참가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40년 이상 협력해온 앨버타는 오랜 친구와 같은 곳이며 강원도가 내년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는 스포츠마케팅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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