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 광안2동 주민센터 관계자가 6일 오전 주민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수영구 광안2동 주민센터가 6일 오전 주민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스피싱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교묘해지는 반면 주로 피해대상인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해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광안2동 주민센터와 광안2·4동 새마을금고가 손잡고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보이스 피싱이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사례로 제시하고 각종 사례에 따른 피해 예방 및 대응법인 ‘보이스피싱 예방법 10계명’과 피해 발생 시 구제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했다.

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보이스피싱 사고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례를 보고 놀랐다”며 “알면서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내용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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