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7일 손흥민 선수 강원도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손흥민 선수에게 위촉패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강원도청)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7일 손흥민 선수와 부친이 참석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 강원도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손흥민 선수에게 위촉패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전달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손 선수는 SNS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을 꾸준히 해왔다.

손 선수는 지난 5월 19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20호골과 21호골을 터뜨리며 역대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기록했다.

또 차범근 선수가 기록한 한 시즌 19골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하는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 홍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축구는 물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서구 유럽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개최지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강원도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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