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표 천안시 안전건설도시 국장이 지난 6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이 없도록 대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청 오룡홀 회의실에서 지난 6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홍원표 안전건설도시 국장을 비롯해 본청, 읍·면·동 재난담당 팀장,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4일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대책과 집중호우 대비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여름철 재난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점검의 날 운영 ▲재난 장비 임차 관리 ▲재난관리자원 관리 ▲지하차도 관리대책 ▲침수 예상지역의 배수 펌프장 관리 ▲신속한 재난대응 등 부서 간의 협조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홍원표 안전건설도시 국장은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공사장, 저지대 침수 예상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재해 우려 지역 등의 사전 점검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인명피해와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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