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행금 천안시의원. (제공: 천안시의회)

“문 대통령,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연결 공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7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수역(가칭)’ 신설을 촉구했다.

김행금 의원은 “동남구가 천안시 면적의 69%를 차지함에도 인구는 40%에 불과하다”면서 “지역의 인구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으로 ‘청수역’을 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수동에 ‘청수역’이 들어설 경우 “행정타운 활성화는 물론이고 청수동과 인근 목천·풍세·광덕 등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된다”면서 “이를 통해 동남구에 큰 폭의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답보상태에 있는 LG생활건강퓨처산업단지와 천안5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천안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행금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노선 연결’을 공약했다”면서 “지금이 ‘청수역’을 신설할 좋은 기회라며 천안시는 정부 등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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