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좋은문화병원이 지난 7일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개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문화숙원장(앞줄 왼쪽 5번째)이 우수직원, 10년 장기근속자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좋은문화병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지난 7일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개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서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ㆍ문화숙산부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2000년에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현재 16개 진료과, 256병상을 갖추고 특화된 진료로 난임센터, 자연주의 출산센터, 하이푸센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거점센터, 인공신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심장내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등 개설 진료과 확대, 응급실 전담의 배치, 중환자실 개설 등 병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키 위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화숙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39년의 세월 속에서 수많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에 일조할 수 있었음이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라며 “오늘보다 더 멋진 40주년의 우리 모습을 위해 끝없는 담금질을 시작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개원기념 행사로 10년 장기근속자 12명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4명의 모범직원에게는 일본 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전달했으며 외래진료 고객 전원에게 기념 수건을 제작해 증정했다.

좋은문화병원은 개원 39주년 맞아 오는 13일은 무료건강강좌(기능성 위장장애의 이해와 치료), 25일은 본원 탄생아 견학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39년의 역사를 가진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 16개 진료과, 256병상, 의사 수 57명 규모의 산부인과 중심의 여성 종합병원이다. 현재까지 10만 6000명 이상의 신생아가 출생했고 시험관아기 4800명, 부인과 내시경 수술 3만 600건 이상 등 분야 최고의 임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화된 진료로는 난임센터와 자연주의 출산센터, 하이푸센터, 신생아 NICE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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