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24~25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중학교 담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담임교사들에게 학생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상담과 진로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현장의 변화’ ‘직업 세계의 이해’ ‘심리검사의 이해와 활용’ ‘진로전담교사와의 협력 지도’ ‘진로 탐색의 이해와 적용’ ‘진로교육과 담임교사의 역할’ 등 내용의 특강을 듣고 분임토의를 한다.

또 이들은 연수 참가 전인 오는 20일까지 애니어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상담 기법을 알아보는 원격연수도 받는다.

김혁규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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