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대상을 받은 어윤태 영도구청장(왼쪽 5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영도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어윤태 영도구청장이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은 10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어윤태 구청장은 2006년 7월부터 민선 4, 5, 6기를 영도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영도지역의 과거 영광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창조적인 지역개발과 소통·공유의 열린 자치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민선 6기에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지역 활력형 도시재생프로젝트 추진, 행복영도 장학회 기금조성을 통한 연 1억원 이상 교육 기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직원의 자치역량 강화로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3회 연속 인증 획득, 전국최초 로하스 인증 도시 8년 연속 선정, 2016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2016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표창 등 자치행정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지난 2006년부터 구민과 함께 ‘해양중심 행복영도’를 위해 열정으로 달려온 데 대한 보답으로 이 상을 준 것 같다”며 “주민의 행복과 영도의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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