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국비 등 19억원을 들여 오는 24일~8월 6일 소양2교 전면 보수공사를 벌인다.

소양2교는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이 양호한 수준인 B등급을 받았으나 좀 더 안전한 차량 운행과 보행을 위해 전면 보수키로 했다.

시는 보수공사 기간 동안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되며 공사기간 중에는 6차로 가운데 3차로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3차로 중 2개 차로는 우두동에서 시내방향 차량에 배정되고 나머지 1개 차로는 시내에서 우두동 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버스만 이용이 가능해 우두동 방향 일반 차량은 소양1교, 소양3교로 우회해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심할 것이라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수공사는 준공(1997년)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로 상태가 불량한 차도, 인도 노면을 새로 포장하고 이음 부위를 교체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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