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이 오는 10~14일 5일간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통학차량 200여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차량의 타이어 마모상태, 소화기·구급상자 등의 안전장비 확인과 동승보호자의 승하차 지도, 운행종료 후 차량 내 잔존아동 확인, 점검일지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을 강조해 통학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어린이통학차량 신고 여부, 운영·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 통학 차량 안전장치 구비 여부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임완묵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차량 안전사고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소홀히 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번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안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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