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1일 오전 ‘2017학년도 진로교육 지원 내실화와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최교진 세종교육감 “동아리 운영비 지원…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11일 2017학년도 진로교육 지원 내실화와 인프라 구축 방안을 내놓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신설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를 제외한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했다”면서 “모든 중·고등학교에 진로교육 전용 활동실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상담과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해 진로교육 운영모델을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세종교육청은 진로체험학생 동아리 81개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해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로는 학교장 대상 진로교육 기본소양 연수과정과 진로전담교사 대상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과정, 초·중등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홍익대, 한국영상대가 참여하는 진로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세종시청과 함께 세종진로체험진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