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경남도당이 10일 전국동시당직선거, 경남선출선거 현장투표를 완료하고 경남도당 4기 지도부를 구성했다.

11일 정의당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여영국 현 경남도당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93.2%의 득표율을 보여 당선됐다.

경선으로 치러진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김용국 전 정의당 2017대선 청년 선대본부 집행위원과 강봉수 현 현대차지부판매 경남지회장, 그리고 한선아 현 창원시 진해지역위원회 당원이 당선됐다.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경남도당은 거제, 김해, 사천, 진주, 창원, 통영 등 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9인, 전국위원 2인, 당(중앙) 대의원 14인이 당선됐다.

한편 정의당 경남도당은 12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4기 지도부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에는 중앙당 당대표와 부대표, 도당 임원이 김해 봉하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지역 정당, 노동, 시민단체를 초청해 경남도당 4기 지도부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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