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홍원종(61)씨 자택에서 윤경현 의정부소방서 에방교육훈련팀장(오른쪽)이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소방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가 11일 오전 홍원종(61)씨 자택에서 ‘소화기 나눔 소방안전서비스’ 시책에 따라 소화기를 전달했다..

지난 5월 3일 의정부동 공구상가 화재 당시 본인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소화 작업에 임해 연소 확대 방지에 공을 세운 홍원종씨에게 새 소화기를 전달한 것이다.

한편 ‘소화기 나눔 소방안전서비스’ 시책은 초기 소화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 부상품(말하는 소화기)을 전달하는 것이다.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초기 소화의 중요성 인식,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만 잘 사용해도 인명피해, 대형화재,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며 “사전에 소화기 비치사용법을 익혀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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