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가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7월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제공: 아산시의회)

'충남청소년진흥원 아산시 유치계획’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7월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오안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항상 시민의 안녕과 복리 증진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 안건으로 정책기획담당관의 충남청소년진흥원 아산시 유치계획, 경로 장애인과의 충남 권역별 재활병원 공모사업 선정 보고, 환경보전과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계획, 건강증진과의 대한민국 건강 도시협의회 행정협의회 구성 추진 관련 보고, 시립도서관의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 등 5건으로 관련 실·과장의 설명이 있었다.

세부사항으로 충남청소년진흥원 아산시 유치계획은 유치대상지 선정위원회 구성에 따른 시의원 추천으로 여운영 의원을 선정했으며, 충남권역별 재활병원 공모사업 선정보고에서는 아산시 용화동 산39번지 일원이 사업부지로 선정돼 오는 2020년에 개원 예정이다.

또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계획은 모종동 보건소, 배방읍사무소, 인주·둔포 산단, 도고온천지구에 대기 오염측정소를 설치해 기상정보·미세먼지·오존·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며, 대한민국 건강 도시협의회 행정협의회 구성 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87개 지방자치단체가 건강 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방안 마련한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은 아산시 권곡동 448-1, 권곡문화공원 내 연면적 1800㎡(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0년 6월에 개관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