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100여명의 자원활동가 모집
모든 연령대 시민 참여 확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가 9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자원활동가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동안 활동 가능하고 다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올해는 참가기준이 지난해 만 18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대로 확대됐다. 단 18세 미만은 5명 이상 단체접수나 인솔 담당자가 현장 동행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8일간 축제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며 영화제를 이끌어 나가는 자원봉사는 영화제의 주역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초청팀, 기술팀, 상영관팀, 홍보마케팅팀, 콘텐츠지원교육팀, 기획운영팀으로 총 7개 분야 100여명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9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자원활동가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유니폼, 영화제 기념품, ID카드 등이 지급되며 임무 완료시 공식 인증서가 수여된다.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다큐영화와 시민을 잇는 자원활동가야말로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의 즐거움을 나눌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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