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광명시의회 이병주 의장과 김익찬, 조화영, 이길숙 의원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의회)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 내 피해상황 확인을 위해 11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명시에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35㎜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단독주택 지하세대에 하수역류 현상으로 인한 일부 바닥침수 등 3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의원들은 피해지역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침수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의원들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방문해 위로하고 밤샘근무에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후조치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적극 주문했다.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은 “집중 호우에도 불구하고 피해 정도가 크지 않은 것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과 신속한 대처 덕분”이라며 “앞으로 폭우를 대비한 침수대책 등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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