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020년까지 ‘쓰레기는 20% 줄이고, 재활용은 28% 늘리기’위한 청정 동해 2020운동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분리 배출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으로 가연성(빨간색, 재 사용봉투)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연료화 시설을 통해 재활용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지난 3월 쓰레기 분리 배출 소형 책자를 발간했다.

또 오는 9월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250명을 초청해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토론회 개최와 매년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공동주택과 공공기관에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한 기반시설(비닐류, 종이컵 등 분리수거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분리배출을 체험하게 함으로 환경에 대한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많은 양의 자원들이 재활용 될 수 있음을 시민들이 알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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