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덕적도 첫 행사 ‘주섬주섬 음악회’
22일 신포동, 부평 등 ‘라이브클럽파티’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여름철 물놀이’
30일 청라 녹청문화공원 ‘라이브 공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시민에게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첫 번째 축제로 열린다.

인천시가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중 하나인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오는 15~30일 4회에 걸쳐 섬과 도심 등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다.

오는 15일 그 첫 번째 공연으로 덕적도에서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제2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올여름과 가을 개최될 애인페스티벌의 사전행사이기도 하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김창기 (동물원) 밴드와 오리엔탈쇼커스, 블루터틀랜드가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인디밴드 바른생활, 싱어송라이터 민열, 브리도 준비되어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

덕적도는 45개 섬으로 구성돼있는 덕적군도의 거점이 되는 섬으로 인천여안여객터미널에서 괘속선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다. 서포리해수욕장과 해송숲, 능동자갈마당, 비조봉 등이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힌다.

배편은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다수의 펜션과 서포리오토캠핑장이 행사장 인근에 위치 해있다.

이번 주섬주섬음악회 이벤트로 덕적도 선박승선권을 주섬주섬음악회 종합안내소에 준비된 음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펜타코트 락페스티벌, INK 콘서트 및 백령도 선박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신포동, 부평 등 지역 내 클럽에서 ‘라이브클럽파티’가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 주 29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와 30일에는 청라 녹청문화공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된 인천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2017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국카스텐(한국), 3일간 BASTILE(영국), JUSTICE(프랑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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