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의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1차 공급에서 제기됐던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차 공급부터는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오는 8월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2차 공급부터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1월에 예정된 2차 공급은 수원, 남양주 등 수도권 인기지역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청약시스템에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주택임대차계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청약시스템을 통해 도민의 청약편의는 물론 따복하우스의 청약 경쟁률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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