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해볼 와당 모습 (제공: 용인시)

8월 1~11일,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역사교육 진행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 용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누, 인장, 와당, 한국사연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천연비누로 도자기를 만들어 보며 도자기 개념을 배우고 전시중인 교지와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 등을 살펴보고 유물모양 도장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우리나라 각 시대의 와당문양을 살펴보고 이를 응용해 나만의 와당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용감한 한국사 강좌에서는 한국사와 용인의 역사 연표를 함께 만들어 보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강좌 시작 2주전부터 할 수 있는데 첫 접수는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강좌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시관은 또 여름방학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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