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 이은방 의장이 14일 오전 4층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2017년 추경안 등 일반안건 처리 
문태환, 반재신 의원 5분 자유발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가] 광주시의회가 14일 오전 4층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가 제출한 4조 5059억원 규모(본예산 대비 4662억원(11.5%) 증가)의 ‘2017년도 제1회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광주시 교육청이 제출한 1조 9939억원 규모(기정예산 대비 974억원(5.1% 증가)의 ‘2017년도 제2회 광주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17년도 제1회 광주시기금운영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으며, 조례안 14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은 광주시 재정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에 관해 의회의 동의 및 보고와 실시협약 예고문을 공고하는 ‘광주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을 가결했다.

▲ 문태환 광주시의회 의원이 14일 오전 4층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특히 청소년 게임과 인터넷 중독 등 정보화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을 예방하는 ‘광주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 (김동찬 의원 발의)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광주시 국제개발협력 지원 조례안 (문상필 의원 발의)은 수정 가결하는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상필의원 발의)을 원안 가결하는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김용집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박물관, 미술관 진흥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주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을 원안가결 하는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문태환 의원은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 반재신 의원은 ‘미세먼지는 재난입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광주시의회 반재신 의원이 14일 오전 4층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 참석해 ‘미세먼지는 재난입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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