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지난 11일 아식스코리아와 3년간 9억원 규모의 용품후원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

최태웅 감독 “더 멋진 경기로 보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아식스코리아와 3년간 9억원 규모의 용품후원 협약을 했다.

현대캐피탈배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복합베이스캠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신현석 현대캐피탈 단장을 비롯해 김정훈 아식스코리아 대표이사,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참석했다.

현대캐피탈은 아식스코리아는 지난 2006년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2020년까지 14년간 용품후원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배구·런닝화, 경기 유니폼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훈련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양사는 매년 시즌 중 현대캐피탈의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아식스 데이’와 같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7~18시즌부터는 ‘Naming Day’를 새롭게 만들어 더 많은 혜택을 배구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훈 아식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최상의 경기력과 즐거운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아식스 코리아의 변함없는 지원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더 멋진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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