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몽골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몽골 녹색경제연구소와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몽골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몽골 녹색경제연구소와 체결했다.

몽골정원은 순천시가 제공한 1200㎡ 면적에 몽골 녹색경제연구소에서 비용을 부담해 6m 크기의 게르(몽골 전통 주거양식) 1동과 공룡조형물, 화훼구역을 조성하며 게르에서는 몽골 전통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자국 내 홉드지역에 대규모 정원 조성계획을 수립하면서 순천시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서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운영한 노하우와 경험 등을 지원 요청했으며 순천시는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몽골이 정원조성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 요청을 해오는 등 순천시의 정원문화가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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