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건일 캐리커쳐 만화작가 캐리커쳐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8월 23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무릉계곡 소공연장 앞에서 작은 음악회와 함께 열리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무릉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여름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지난달 10일부터 7080세대의 통기타 노래공연과 함께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무릉계곡 내 무릉반석 소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공연은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12시~18시)까지 4일간 열린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계건일 캐리커쳐 만화작가와 MOU체결을 통해 캐리커쳐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3일까지 무릉계곡 소공연장 앞에서 작은 음악회와 병행하여 열리게 된다.

또 무릉계곡내 월산미술관에서는 이규목 화백 개인전을 다음달 11일까지 무릉계곡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동해지부(지부장 김흥우)가 주관하는 제14회 민족예술행사가 오는 28일~31일 무릉계곡 장승광장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를 통해 우리 넋전춤, 시낭송, 포크 싱어송라이터 음악공연 등 더위를 식혀줄 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일 예정이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건강휴양지! 무릉계곡 100만 관광시대’ 조기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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