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가 지난 14일 지리산중앙하이츠콘도에서 읍·면·동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석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장이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읍·면·동 분회장 등 500여명 어르신 참석
경로당 회계관리 교육·운영 전반 내용 전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가 지난 14일 지리산중앙하이츠콘도에서 읍·면·동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경로당 회계관리 실무교육 및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석 지회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생활습관과 경제적 문제에 대해 강조하며 “활력 있는 노후와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노인지도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솔선수범하는 의지를 다져 가자”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평생을 갈고 닦은 풍부한 삶의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맘껏 나눠주면 좋겠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겨‘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를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혜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기 및 장마철을 맞아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읍·면·동사무소에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7년 7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5%를 넘은 초고령사회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공동생활시설‘두레사랑방’운영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등 노인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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