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창동점에서 전북 동남권 3개 시·군(남원시·순창군·임실군) 자치단체장과 농협 지부장 및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농산물 특판 행사는 마이스(MICE)사업단이 주최하고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지역행복생활권(남원·순창·임실) 농촌특화자원활용 마이스(MICE)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원시는 농산물 특판 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름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함으로서 1석 2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데 초점을 뒀다. 이에 특판 주력 농산물로 복숭아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이, 쌀(참미)을 진열하고 시식 및 깜짝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남원시장과 남원시 농협지부장, 관내 5개 농협조합장이 함께해 행운을 주는 농산물 3종 꾸러미 증정이었으며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남원시는 이번에 추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망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특히 찾아가는 농산물 특판 행사를 강화해 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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