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의정부경찰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송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폐지 수거 노인들이 역주행, 수레에 물품을 가득 싣고 이동하는 모습, 무단횡단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교통규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 또한 야간과 새벽시간대 폐지 수거 활동을 많이 하는 특성상 야광조끼 등 안전장비 물품과 더위를 식혀줄 부채와 효자손도 같이 배부, 진행하고 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요즘은 백세시대라고 한다. 기대수명도 높아지고 어르신들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오랫동안 장수하는 것이 큰 행복이다’라고 말한다”며 “올바른 보행으로 교통사고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의정부경찰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과 14일, 의정부시청 노인장애인과 협력해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한 바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0시에는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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